고양 김장철, 배추 절임물과 양념 찌꺼기로 생기는 배수구 막힘
2026-10-24 · 우성설비
11월 김장철이 되면 고양 지역 아파트와 단독주택 모두 배수구 막힘 문의가 늘어나는 편입니다. 덕양구 관산동·벽제동처럼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는 직접 배추를 절이는 집이 많고, 일산·화정 아파트에서는 절임배추를 받아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양념을 버무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김장 때 막힘이 잘 생기는 이유
배추를 씻고 남은 잎 조각, 고춧가루와 젓갈이 섞인 양념, 찹쌀풀은 물에 잘 풀리지 않습니다. 특히 찹쌀풀과 양념이 배관 안에서 엉기면 끈적한 덩어리가 되어 꺾이는 부분에 걸립니다. 굵은 소금이 녹은 절임물을 한꺼번에 많이 흘려보내는 것도 배관에 무리를 줍니다.
김장 전후로 지키면 좋은 습관
- 욕실이나 베란다 배수구에 촘촘한 거름망을 먼저 씌워 두세요.
- 남은 양념과 풀은 배수구로 버리지 말고 닦아내어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하세요.
- 배추 씻은 물은 한 번에 붓지 말고 나누어 흘려보내세요.
- 작업이 끝나면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배수구를 충분히 헹궈 주세요.
마당 있는 주택의 주의점
관산동, 고양동, 벽제동 일대 단독주택과 전원주택은 마당 배수구나 수돗가 배수로에서 김장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배수구는 우수관과 연결된 경우도 있어, 양념 찌꺼기가 들어가면 겨울 내내 냄새와 막힘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돗가 배수구 위에 큰 대야를 받쳐 찌꺼기를 따로 모으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김장은 1년에 한 번이지만, 그날 배수구에 들어간 찌꺼기는 겨울 내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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